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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탕이는 삶을 배워야 해요 : 살아가면서 경험으로 배우는 #생활정보

정부지원사업 신청을 위한 지원서(기획서, 사업계획서) 쓰는 방법 1 (호탕이가 직접 유투브로 공부하고, 노트 필기해보았습니다. )

by 호탕한 장군감 2022. 2. 28.

안녕하세요 

배우 호탕이입니다.

 

호탕이가 정부예술지원사업 기획업무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호탕이는 무명배우이기에 연기만 해서는 먹고 살 수 가 없기 때문이죠. 

 

기획업무를 하려면 우선 사업을 따내야겠죠?

사업을 따내려면.. 지원을 해야겠죠?

지원을 하려면.. 지원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그래서

기획의 첫단계!

지원서를 작성하기!

( "지원서" "지원신청서" 라고도 불리고, "기획서" "기획안"  "사업계획서" 라고도 불리우겠네요. )

 

호탕이의 본업은 배우이기에 기획일은 이따금씩 할 뿐!

참 오랜만에 기획서를 써봅니다. 어렴풋이 기억은 나지만, 자신이 없네요.. 

그래서 기획업무를 하면서 새롭게 공부하는 마음으로 공부를 하고

공부한 내용을 이곳에 노트필기하여 기록을 남겨보려 합니다. 

 


 

호탕이가 도전하는 지원사업은

서울예술지원 3차 공모 ! 특성화지원 <2022년 거리예술.서커스 창작지원사업>

서울예술지원 3차 공모 !

특성화지원

<2022년 거리예술.서커스 창작지원사업> 입니다. 

 

정부지원사업은 종류도 많고, 심의기준은 각각 다릅니다만..

공모에 지원하기 위해 지원서를 쓰는 것은 정부지원사업의 필수 사항이겠죠?

지원서의 양식은 각기 다른것 같지만! 그 양식 속에 지원사업에 공모하기 위해 작성해야할 필수적인 요소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경쟁을 통해 선정이 된다는 프로세스 역시 동일합니다. 

고로 정부지원사업은 종류가 다양하고 차이점이 존재하긴 하지만..

" 그 속에 존재하는 원리와 맥락은 같습니다 " 

 

극단에서 기획업무를 하면서 배운 것들이 참 많은데,

지금은.. 딱 한가지 기억에 남네요. (중요하기에 기억에 남았겠죠?)

기획자님들이 지원사업공모에 지원하면서 지원서를 작성할 때

지원서에 알맞는 "글을 쓰는 방법 및 요령이 존재" 한다는 것! 

 

 


 

 

내가 공부한 1

(출처)

유투브 채널 : 뭐해먹고살지?

유투브 제목: 정부지원사업 사업사업계획서 쓰는 팁, 회사소개서 아니에요!

https://www.youtube.com/watch?v=6UeDYgx4ysc 

출처 - 유투브 채널 : 뭐해먹고살지?

 

이 쌤의 가르침

"지원서를 작성하기 위해 요령 방법을 넘어서

가장 먼저 유념해야 하는 ! 새겨야 하는 ! 핵심원리를 나에게 가르쳐 주셨다. "

1.

출처 - 유투브 채널 : 뭐해먹고살지?

"왜 우리가 이 기업에 돈을 줘야만 하지?"
출처 - 유투브 채널 : 뭐해먹고살지?

정부는 자선사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을 덧붙여주셨어요.

정부가 그 지원사업을 하는 목적이 있겠죠?

말 그대로 사업이잖아요? 지원을 해주는 목적은 지원을 해줬을 때 목적을 달성해야 한다는 이야기겠죠.

목적달성따위 필요없다! 그건 봉사죠. 

어쨌든 "사업" 이라는 개념을 잊지않으셨음 좋겠어요 

 

 

자 그럼 이해하기 위해 적용을 해볼까요?

 

제가 지원하는 

서울예술지원 3차 공모 특성화지원 <2022년 거리예술.서커스 창작지원사업> 안내 공고문을 열어보겠습니다.

오 이렇게 친절하게 사업목적을 설명해주는 군요.

서울예술지원 3차 공모 ! 특성화지원 <2022년 거리예술.서커스 창작지원사업> 사업목적

사업목적

-거리예술 서커스 장르의 신작 창작 및 제작 환경 조성 및 활성화

-거리예술 서커스 작품의 지속적인 개발 육성을 통한 작품의 질적 수준 향상

-창작(제작) 배급(유통) 단계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지원 시스템 구축

-참신하고 우수한 거리예술 서커스 작품의 국내외 공연기회 부여

-일상 속 공유 예술로서 서커스 장르에대한 시민 공감기회 확대 및 서울의 도시문화 활성화 

 

여기서 제시하고 있는 사업목적이 

지원해주는 사람으로부터 얻고자 하는 것이겠죠?

이 사업에 부합하는 활동을 하는지부터 살펴봅시다.

제가 속한 단체의 올해 창작계획을 살펴보니

 

"거리예술 서커스 장르의 신작 창작 및 제작 환경 조성 및 활성화"

"일상 속 공유 예술로서 서커스 장르에대한 시민 공감기회 확대" 

"거리예술 서커스 작품의 지속적인 개발 육성을 통한 작품의 질적 수준 향상"

"참신하고 우수한" 

 

에 부합하네요.

 

그럼 지원사업을 통해 만들고 싶은 창작물에 대한 (제가 속한 단체의) 내용들 중 

이 사업목적에 부합하는 지점을 크게 부각시켜 글을 써야 겠죠?

 

지원서 양식을 보면

~15페이지까지만 작성하세요.

라는 이야기가 있어요. 

저 사업목적과 관련이 없는 이야기는 굳이 하지 않아도 될 거 같아요.

그 분들도 심사하는 과정이 힘들 겁니다.

얼마나 많은 지원서를 읽어야 겠어요ㅜㅜ

그러니 필요한 말만 적어 넣자구요!

 

2.

출처 - 유투브 채널 : 뭐해먹고살지?

"돈을 주면 아웃풋을 낼 수 있는 곳이 맞아?"
출처 - 유투브 채널 : 뭐해먹고살지?

여기서 아웃풋이라 하는 것은?

"보여지는 성과" 라고 덧붙여주셨어요. 

결과물이라고도 볼 수 있겠죠?

 

또한

"기간내에 실현 가능성이 있는가??(기간 내에 아웃풋을 내놓을 수 있는가?)"

라는 말도 덧붙여주셨죠.

 

아하!

사업목적에 부합하더라도, 이 단체가 실행을 위해 얼마나 계획을 구체적으로 하고 있는지를 이야기하는 것이기도 하겠군요.

그래서 이런 이야기가 잇군요??

서울예술지원 3차 공모 ! 특성화지원 <2022년 거리예술.서커스 창작지원사업> 

주제, 시놉시스, 출연진, 스텝, 연출 및 공간, 구성들 구체적인 세부내용이 계획되어 있고,

올해작품발표가 가능한 
...

 

맞아요. 

생각해보니 이 지원단체의 사업계획을 통해 지원여부가 결정나는거잖아요?

말그대로 계획!!!! 

계획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호탕이도 무엇을 할 때, 계획을 세우는데

그 계획이 대충 짜여져 있으면.. 늘 흐지부지 되거나 마무리를 못짓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다행이도 제가 속한 단체는 

작년 리서치 사업과 2022년 초 사전워크샵을 통해 

창작물에 대해 이미 구체적인 그림들이 계획되어 있는 상황이죠. 

아주 부지런한 대표님이시랍니다. 

(저에겐 대표님이자 타이트와이어 스승님이죠.)

 

알겠어요.

사업계획서에 이미 계획되어 있는 그리고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정확히 어떤 것을 해야할지에대한 계획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겠어요. 

 

 

그래서 결론을 내자면

출처 - 유투브 채널 : 뭐해먹고살지?

 

 

음 이제야 각이 잡히네요!

어떻게 지원서를 써야할지

저 역시 계획이 서네요. 

 

감사합니다 쌤! 


이 두 가지 말고도 팁을 전수해주셨는데,

제가 다 말을 하면!!! 

쌤이 유투브를 올린 의미가 없지 않겠습니까?

 

이 쌤 제가 구독중인데요

이 쌤 채널에 가면

<정부지원사업 사업사업계획서 쓰는 팁, 회사소개서 아니에요!> 영상 외에도

먹고살기위한 다양한 정보들에 대해서도 만나볼 수 있어요.  

정말 필요한 말만 딱딱 이해하기 쉽게 요목조목 알려주세요.

그러니 나머지 팁은 유투브 영상으로 확인해주세용!  

이 쌤을 강력 추천합니다.

 

 

 

 

+3.1

ㅋㅋ

요로코롬 도움받아서 

지원서를 작성하여 

대표님께 1차로 보냈는데! 

칭찬 받았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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