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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탕이의 전문분야 : #연기

드라마 이태원클라쓰 2인대사 모음 1 (연기연습을 위한)

by 호탕한 장군감 2022. 3. 11.

안녕하세요 배우 호탕이입니다! 

호탕이는 연기훈련을 하기 위해

연기스터디를 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 혹은 영화에서 대사를 추출하여

연기연습을 합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를 다뤄보려 합니다. 

사진출처: 이태원클라쓰 공식홈페이지 

이태원 클라쓰의 명장면!!! 그리고 명대사!

자 갑니닷!

 


새로이(박서준)가 마현이(이주영)을 위로하는 장면.

(남녀 2인 대사)

 

 "네가 너인것에, 다른사람을 납득시킬 필요 없어."




새로이: 찾았다.

​현이: 사장님..

​새로이: 현이야.

​현이: 죄송해요..(애써 괜찮은척)도망친거 아니에요.다리에..힘이 풀려서 조금만..

​새로이: 마현이.

​현이:아 잠시만요.. 정신차리고 바로 준비할게요. 언제고 있을일이라고 생각했어요.

이거 우승해야..투자도 받는거고..(애써 괜찮은척) 문제없어요. 잘할수 있어요.

​새로이: (현이 손 잡는다.)

​현이: (새로이를 본다.)

​새로이: 괜찮아. 괜찮아.

​현이: (새로이를 보다 고개를 숙인다.)

​새로이: 옛날에, 우리 같은 공장에서 일할때, 내가 했던말 기억하나? 너는, 내가 아는사람 중에 가장 용감한 사람이야. 

누가 뭐라든, 가장 용감하고, 예쁜 여자야.

현이: (고개숙여서 운다.)

새로이: 진정되면, 단밤으로 돌아갈까?

현이: 괜찮아요 걱정 안하셔도 돼요. 알다시피 저 되게 용감하잖아요. 단밤 이름 걸고 나왔어요. 도망치지 않을게요. 맛으로 납득 시킬거에요. 할수있어요..

새로이: 도망쳐도 돼. 아니지? 도망이 아니지. 잘못한게 없잖아. 그치?
저딴 시선까지 감당해야할만큼 중요한일이 아니야. 니가 너인것에, 다른 사람을 납득시킬 필요 없어. 괜찮아.

현이: (참았던 눈물 왈칵 쏟아지며 오열한다.)

새로이: (내레이션)속에서, 천불이 끌어오른다.

 

 


새로이(박서준)와 승권(류경수)의 첫 만남

(남자 2인 대사)

 

"내 가치를 니가 정하지마"

 

승권 새로이에게 다가간다.

 

승권: 뭐에유

새로이: 책 읽어

승권: 얼레? 언제 봤다고 반말입니까?

새로이: 책 읽어요

승권: 뭔 책인디요

새로이: 저한테 뭐 할 말 있습니까?

승권: 아니? 맨날 책만 읽길래 뭔 책인가 궁금해서

새로이: 알고 싶은게 많아서요

승권: 알아서 뭐합니까?
우리같이 가진거 없이 태어난것들 공부해봐야 어디 쓸데도 없고

새로이:  가진거 없이 태어났어도 원하는건 많아서요

승권: ​아니 전과자 어디 회사에서 써주지도 않을거고

새로이: 가난해서, 못배워서, 범죄자라서 안된다고
안될거라고 미리 정해놓고 그래서 뭘하겠어요?
해보고 판단해야지

승권: 말에 가시가 있네 나한테 하는 말인가? 같잖게 설교하는거냐고

새로이:  설마요 니 논리를 낳나테 납득시키지 말라는거야

 

승권 새로이의 멱살을 잡아 일으킨다. 

승권: ​말하는 뽄새가 영 띠껍네 뭐가 그렇게 잘났어 너도 인생 쫑난 전과자잖아

새로이:  그래서 니 인생은 쫑났냐? 자기 값어치 헐값에 매기는 호구새끼야

 

승권 새로이에게 주먹을 날린다.


승권: ​책읽고 나가서 뭐할껀데 노가다? 원양어선?

 

넘어진 새로이가 입주면의 피를 닦고 일어선다.

새로이:  공부, 노가다, 원양어선 그렇게 시작하면되 필요한건 다 할거야
내 가치를 니가 정하지마
내 인생 이제 시작이고, 

난! 원하는거 다 이루면서 살꺼야

 

 


조이서(김다미)와 장근원(안보현)의 장면

(남녀 2인 대사)

 

"내가 다 부숴버릴 거야."

 

 

조이서 : 그만. 이제 그만해라! 

장근원 : 응? 뭘? 

조이서 : 보자... 이쯤인가?

 

이서 장근원을 말을 녹취한 녹음본을 튼다.

장근원 : 뭐하는 짓거리야?

조이서 : 내가 진짜 살다 살다가 너 같은 모지리는 처음 본다.

장근원 : 이씨

 

근원 테이블에 놓인 핸드폰을 낚아채려 하지만

조이서 : 내가 사장님을 미치도록 사랑해.

근데 문제가 사장님에 머릿속에 그 빌어먹을 장가 새끼들로 가득 차 있다는 거야. 난 그게 질투가 난다고! 
이 버러지 같은 새끼들아! (장근원에게 뜨거운 차를 뿌린다! ) 

그니까 내가 다 부숴버릴 거야.

 


아직 소개하고 싶은 이태원클라쓰 장면연기 2인 대사 3인 대사가 아직 너무 많아요!! 

이태원 클라쓰엔.. 명장면 명대사가 넘치잖아요! 

 

그러니 2편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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